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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교훈-필독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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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ijooyo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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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1월 23일 17시 51분 0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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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교훈
중국의 시골마을 버스 안에서의 일입니다.
예쁘게 생긴 여자를 험악하게 생긴 두 건달이 희롱합니다. 버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모두들 모른 체 합니다. 급기야 두 건달은 운전사에게 정지할 것을 명하고, 말을 듣지 않자 운전사를 무자비하게 폭행합니다. 두 건달은 버스에서 내려 버스 옆 풀밭에서 돌아가며 여자를 강간합니다.
버스에는 남자도 수십 명 있었고 건장한 사람도 많았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습니다. 그냥 차창너머로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그 광경을 구경만합니다. 왜냐하면 남의 일에 참견했다가 칼이라도 맞으면 안 되니까… 어떤 놈은 그 광경을 보고 실실 웃기까지 합니다.
보다 못한 어떤 한 청년이 나서서 건달과 싸웁니다. 건달들은 청년을 칼로 찌르고 달아납니다.
여자가 울면서 옷을 차려입습니다. 여자가 버스에 오르자, 아무도 말이 없습니다. 창피한 건 있는지 여자와 눈길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모두 무관심한척 창밖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운전사는 심하게 폭행을 당해서 운전을 할 수가 없고, 대신 여자가 헝클어진 상태로 운전석에 앉습니다.
피를 흘리며 청년이 차에 타려하자 여자가 소리칩니다.
“당신이 뭔데 왜 남의 일에 참견하시는 겁니까?”
여자는 청년에게 화를 내고 버스 문을 닫아버립니다. 그리고 여자가 운전하는 버스는 출발합니다.
청년은 아픈 몸을 이끌고 시골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다 자동차 사고현장을 만납니다. 교통을 통제하는 경찰이 말하길, 버스가 천 길 낭떠러지에 떨어져 승객이 모두 사망한 사고랍니다. 멀리 낭떠러지 아래를 바라보니 방금 자신이 타고 왔던 그 버스입니다.
얘기는 여기서 끝납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죄를 짓지 않았지만 다시 보면 모두 죽어야 할 만큼 큰 죄를 지은 사람들입니다. 오직 살만한 가치가 있던 그 청년을 버스에 타지 못하게 하고 그 여자는 승객들을 모두 죽음의 골짜기로 데리고 갔습니다.
우리 모두는 버스안의 승객이 아닌지 곰곰이 반성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
<옮긴 글. 출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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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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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지만 생각을 해봅니다. 무서움에 소름이 쫙~ .여자분이 고의로 사고를 낸 것일까? 등등.. 우리는 불의를 못본체하는 이웃이 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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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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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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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메말라 가는 사회풍조에 따끔한 울림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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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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