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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묵상 잠언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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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현 (xxl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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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15일 09시 58분 4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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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여 네 어린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눈에 보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전도서 11:3-
최근에 국민 MC로 불리는 강호동의 몰락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방송 3사를 다니며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었던 그
씨름판에서 천하를 호령하다가 방송에 나와 스포츠맨 정신으로 열심히 방송했던 그
하지만 한순간의 실수를 통해 국민들에게 큰실망을 안겼고 결국 그는 그 실수로 방송계를 영영 떠나야 되었습니다.
힘이 있을때 잘되었을 때 우리는 가끔 우리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앞만보고 달려가는 우리에게 뒤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특히 청년의 때가 그러합니다.
청년의 때 가장 강하고 힘이 있을때 열정이 숨쉬고 있을때 바로 그때 청년들은 각자의 비젼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며 자신의 미래를 그립니다.
그러나 그 과정 가운데에서 너무도 많은 시행착오와 죄를 범하기도합니다.
가장 강할때 가장 왕성할때 너무나도 자신의 생각을 믿고 가는 나머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거슬를때는 가장 약했던 때가 아니라 가장 강하고 국가가 부유했을때였습니다.
그들은 그 부유함이 영원할거라 생각하고 그 부유함 속에서 계속 부유해질수 있는 비젼만을 찾았고 간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방의 재물 신을 섬기며 하나님을 외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더이상 그들의 편에 서시지 않고 그들은 더 부유한 다른 강대국의 손에 멸망당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비젼과 미래 그것은 없어질 것들입니다.
세상 가운데 유한한 우리가 만들었기에 그것은 없어질 것들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최고는 그래서 언제나 바뀌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비젼은 다릅니다
그는 무한하시기에 그 안에서 양육되어지고 높임을 받는 사람은 그를 통해 언제나 최고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오늘 말씀에서 처럼 이야기하십니다.
너의 청년의 때를 잘선택하여 가라고
너의 열정과 오만이 때론 널 바르지 못한 길로 인도해 낼수도 있다.
그리고 넌 그것이 죄인줄 모르고 지나칠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 기도로 묻고 말씀으로 너가 가야 될 길을 깨닫는다면 하나님께서는 널 축복하시지만
그렇지 않고 계속해서 너가 원하는 그 죄악과 오만의 길로 가다가는 너의 강력한 젋음의 때는 끝이나고
심판의 때 하나님이 너를 외면해버리는 때가 올것이라는 것을 경고합니다.
청년의 때
많은 선택이 존재하고 가장열정이 많으며 힘이 넘치고 가장 자신감이 넘치는 내 인생의 가장 강력한 그때
그 청년의 때 내가 가는 길은 생명과 구원의 길입니까? 아니면 죄악과 죽음의 길입니까?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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